몸길이 20cm 내외이고 몸은 넙적하며 앞뒤로 길다. 외양은 송어와 비슷하나 더 작다. 등은 황갈색, 배는 은백색이며, 누릿한 점이 산재해 있다. 수생곤충, 소형 어종, 갑각류 등을 탐식한다. 산란기는 가을이다.
한국과 일본에 사는 곤들매기는 순수한 민물고기이지만 사할린과 캄차카반도에 사는 곤들매기는 생애의 대부분을 바다에서 보내고 산란기에 하천으로 되돌아온다. 봄에서 가을에 하천의 자갈 사이에 알을 낳는데, 연어처럼 산란이 끝나면 암수 모두 곧 죽는다. 주로 강바닥에 사는 곤충을 잡아먹고 산다. 우리나라에는 북부의 동해와 황해로 흐르는 하천에서 잡힌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고루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