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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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늑대(학명: Canis lupus 카니스 루푸스)는 개과의 동물로 북아메리카, 유라시아, 북아프리카 황무지에 서식하는 가축화된 개의 조상이며 이리나 말승냥이로도 불린다. 늑대는 수컷 평균 43~45 kg, 암컷 평균 36~38.5kg이고 어깨높이는 0.6~0.9m로 개과에 속한 종 중 가장 큰 종이다. 늑대는 썰매개 또는 저먼 셰퍼드와 모양과 비율이 비슷하나, 늑대가 큰 머리, 좁은 가슴, 긴 다리, 똑바로 선 꼬리와 큰 발을 가지고 있는...
큰곰 또는 불곰(Ursus arctos)은 곰의 일종으로, 유라시아와 북미에 서식한다. 곰 종류 중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종이다. 곰 중에서 가장 크기 때문에 몸무게는 수컷이 400kg, 암컷이 200kg이다. 아시아에 서식하는 불곰은 주로 검은색 계통이고 유럽, 북미 지방에 서식하는 불곰은 주로 갈색 계통이며 코디악불곰은 주로 연어를 잡아먹기 때문에 주둥이가 다른 곰보다 검은 것이 특징이다. 큰곰의 분포범위는 줄어들었고, 몇몇 아종은...
말코손바닥사슴(학명: Alces alces)은 사슴과 말코손바닥사슴속에 속하는 사슴 일종으로, 해당 속의 유일한 종이며 현존하는 사슴 가운데 가장 큰 종이다. 흔히 유럽에서는 앨크 또는 엘크(elk), 북아메리카에서는 무스(moose)라고 하는데, 북아메리카에서 와피티사슴을 엘크라고 부른다. 몸길이 2.5-3m, 어깨높이 1.4-1.9m, 몸무게 360-640kg에 달하며 700kg을 넘는 개체도 있다. 몸빛은 회색을 띤 갈색이다. 수컷은...
울버린(영어: wolverine , 학명: Gulo Gulo 굴로 굴로)은 족제비과에 속하는 족제비의 일종이다. 몸길이 약 65-107cm이고, 몸무게는 10~25kg이다. 주요 서식지는 툰드라지대이며, 이외에 스칸디나비아반도, 러시아, 알래스카의 침엽수림등지에도 분포한다.
매(학명: Falco peregrinus 팔코 페레그리누스, 문화어: 푸른매)는 매과에 속하는 중형 맹금류이다. 해청(海靑)이라고도 부른다.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323-7호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였으나 환경부에 의해 최근 2급으로 하향되었다.
눈표범(학명: Panthera uncia은 몽골, 중국, 아프가니스탄에서 바이칼호 및 티베트 동부에 이르는 중앙아시아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티베트 고원의 추운 지역에 살며 산양, 아이벡스, 바랄, 마코르, 토끼, 마멋, 쥐 등을 잡아먹는다. 털가죽을 얻으려고 남획한 결과 지금은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했다.
멧돼지(영어: wild boar 또는 wild pig, 학명: Sus scrofa 수스 스크로파)는 멧돼지과에 속한 가축화된 돼지의 조상으로 산돼지, 유라시아멧돼지, 야생돼지라고도 일컫는다. 본래는 유라시아·북아프리카·대순다 열도 등지 대부분의 지역에 분포하였으며, 인간의 영향으로 점차 호주·파푸아뉴기니·폴리네시아·카리브해·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등으로 퍼져나가 멧돼지과 내에서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널리 분포하는 포유류 가운데 하나가...
붉은여우(영어: red fox, Vulpes vulpes)는 여우속 중에서 가장 개체 수가 많은 종으로 일반적으로 여우라 하면 이 종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여우(Vulpes vulpes peculiosa) 아종은 과거 한반도 전역에 서식하였으나 밀렵, 산림파괴, 쥐잡기 운동, 쥐약 투약, 쥐약 중독, 광견병, 교통사고 등의 이유로 개체수가 급감하였다. 2021년 기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서 보호받고 있다.
검독수리(영어: golden eagle, 학명: Aquila chrysaetos)는 수리과에 속하는 맹금류다. 북반구에서 가장 잘 알려진 맹금류 가운데 하나이며, 다른 수리과 조류처럼 주행성 맹금류에 속한다. 한때 전북구 전역에 널리 퍼져 있었으나, 인간 거주 지역부터 점차 사라졌으며, 일부 지역에서 멸종했거나 희귀하며, 여전히 유라시아, 북아메리카, 일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흔하게 서식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검독수리 서식지는 캘리포니아의...
물수리(영어: osprey 오스프리, 학명: Pandion haliaetus 판디온 할리아이투스)는 물수리과 물수리속에 딸린 맹금류의 일종으로, 물수리속의 3속 가운데 생존한 유일한 종이다. 몸길이는 약 60cm이고 날개를 편 길이는 1.6~1.8m다. 부리는 길고 갈고리 모양이며 발가락은 크고 날카롭다. 바깥쪽 발가락은 마음대로 뒤로 움직일 수 있고 발바닥에는 까칠까칠한 살이 있어 물고기를 잡기에 편리하다. 머리는 흰색이고 눈 주위에...
집참새(Passer domesticus, house sparrow)는 참새과에 속하는 새의 하나로,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발견된다. 일반적으로 이 새의 길이는 16 센티미터(6.3 인치)이고 무게는 24~39.5 그램 (0.85~1.39 온스) 정도로 작은 편이다. 암컷과 어린 놈들은 옅은 갈색과 회색이고 수컷은 더 밝은 검은 색과 흰색, 갈색으로 되어 있다.집참새는 사람의 거주 지역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외진 곳이나 도심 지역에서...
큰까마귀(학명: Corvus corax 코르부스 코락스)는 전북구에 서식하는 새이다. 까마귀과에 속하는 종 중에서 특히 커다란 새이며, 또한 까마귀과에 속하는 종 중 가장 널리 퍼져 있는 새이다. 최소 8개의 아종이 있으며 이들 아종은 외모상 차이점은 거의 없으나 유전적으로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졌다. 몸길이는 까마귀 중 아프리카의 큰부리큰까마귀와 1, 2위를 다투고, 체중은 까마귀과 중 가장 많이 나간다. 수명은 야생에서...
순록(영어: reindeer, 학명: Rangifer tarandus)은 사슴과의 동물이다. 아시아·유럽·북아메리카의 북극 지방에 서식하는 동물로 유목민에 의해 사육되거나 길들여져 왔다.
엘크 또는 와피티사슴(영어: elk 또는 wapiti, Cervus canadensis)은 북아메리카와 동아시아에 서식하는 사슴과 동물이다. 사슴과에서는 말코손바닥사슴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종이다. 와피티사슴은 유럽의 말사슴과 매우 흡사하다. 하지만 2004년의 미토콘드리아 DNA 연구를 통해 서로 다른 종임이 밝혀졌다.수컷은 어깨높이가 약 1.4m이고, 몸무게는 500kg까지 나간다. 커다랗고 구부러진 뿔이 특이하며, 완전히 자란 뿔은...
청둥오리(영어: mallard)는 오리과의 새이다. 야생오리 중 가장 흔한 종으로 집오리의 원종이다.
북방족제비 또는 산족제비(스토트(stoat), Mustela erminea)는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 원산의 족제비과에 속하는 종으로, 크기가 더 크고 꼬리가 길며 꼬리 끝이 검다는 면에서 쇠족제비와 구별된다. 어민(ermine)이라는 용어도 가끔 사용되지만 늘 그러한 것은 아니며 새하얀 겨울털이나 그 털짐승에 사용된다.극지 부근에 널리 분포해 있고 생존에 어떠한 위협도 없는 것으로 간주되어 IUCN은 관심대상종으로 분류하였다.
유럽박새(영어: great tit, 학명: Parus major 파루스 마요르)는 박새과에 속하는 참새목 새이다. 유럽, 중동, 중앙아시아, 그리고 동쪽으로는 구북구에서 아무르강으로, 남쪽으로는 흔히 삼림이 우거진 북아프리카의 일부 지역에 이르는 지역에 걸쳐 흔히 볼 수 있는 종이다. 대부분의 유럽박새는 극심하고 혹독한 겨울을 제외하고는 대규모 이동을 하지 않는다. 2005년까지 이 종은 다른 수많은 아종들과 함께 분류되었다. DNA 연구에...
유럽찌르레기(학명: Sturnus vulgaris 스투르누스 불가리스)는 참새목 찌르레기과에 딸린 중간 크기의 연작류이다. 서양에서 그냥 찌르레기(starling)라고 하면 이 종을 가리킨다. 신장은 약 20cm이다. 기름진 검은 깃털은 금속성 광택이 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흰색 반점이 앉는다. 다리는 분홍색이고, 부리는 동절기에 검은색, 하절기에 노란색이 된다. 어린 개체는 성체에 비해 깃털 색깔이 보다 갈색에 가깝다. 매우 시끄러운...
검은담비(학명: Martes zibellina)는 족제비과에 속하며 한국에서는 개마고원과 백두산에 서식한다.크기는 족제비보다 크지만 삵보다 작은 편으로 대체적으로 60cm를 넘지 않는다. 꼬리길이는 15cm 가량이며, 무게는 약 1㎏이다. 모색은 여름에는 검은색을 띠며 겨울에는 황갈색을 띠는데, 대체적으로 코르크색과 고동색 등지이다. 잡식성으로 주된 먹이는 들쥐, 다람쥐, 청설모 등의 설치류이며, 그 밖에 우는토끼, 들꿩, 새알 등과 식물질인...
북살모사 또는 북살무사(common European viper 또는 common European adder, 문화어: 불살모사)는 서유럽과 동아시아에 걸쳐 매우 널리 발견되는 살모사과의 독사이다. 서양에서 그냥 살모사(common viper)라고 하면 이 종을 일컫는 것이다. 학명은 비페라 베루스(Vipera berus). 한반도에서는 아종인 사할린북살모사가 북부 지방에 서식한다.
나이팅게일은 참새목에 속하는 새이다. 예전에는 지빠귀과로 분류했으나 최근에는 딱새과로 분류한다.지빠귀과에 속하며 학명은 Luscinia megarhynchos이다. 밤꾀꼬리라고도 불린다. 유럽 서부와 중부에 분포하며 겨울은 아프리카에서 난다. 구슬픈 소리로 운다. 몸길이는 16.5cm, 날개길이는 8.5cm 정도이다. 몸 윗부분은 연한 갈색이고 허리와 꼬리는 적갈색이며, 몸 아랫면은 갈색을 띤 백색이다. 숲과 풀밭에 살며, 숲 속에서 잘...
생쥐(영어: Mouse)는 설치류 쥐속에 속하는 동물로, 지구 상에서 인간 다음으로 가장 수가 많은 포유동물로 여겨진다. 인간과 가까이서 생활하며, 극지를 제외한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 분포한다. 성체의 경우 몸길이 7.5–10 cm, 꼬리길이 5-10cm까지 자란다. 체중은 대개 10-25g이다. 털빛은 밝은 갈색에서 검은색을 띠며, 복부는 흰 편이다. 실험용 쥐의 경우에는 다양한 빛깔을 띠며, 백화현상이 나타난 흰쥐도 흔히 사용된다.몸집이...
오색방울새(European goldfinch, Carduelis carduelis)는 되새과에 속하는 조그마한 참새목의 새로서, 유럽, 북아프리카, 서아시아에 자생한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우루과이를 포함한 다른 지역에도 유입되었다.오색방울새는 얼굴이 빨갛고 머리가 흑백을 이루고 있다. 등과 측면은 담황색이다. 검은 날개에는 드넓은 노란 줄무늬가 있다. 꼬리는 검은색이며 엉덩이는 하얗다. 암컷은 수컷과 매우 비슷하지만 얼굴의 빨간...
흰올빼미(Bubo scandiacus)는 올빼미과에 속하는 크고 흰 올빼미이다. 흰올빼미는 북아메리카와 유라시아의 북극 지역에 자생한다. 수컷은 대부분 흰색이며 암컷은 검은 깃털이 더 많은 편이다. 어린 흰올빼미들의 깃털은 검은 색이며 이후 흰색으로 바뀐다. 흰올빼미는 둥지를 틀며 주로 쥐와 두더지를 사냥하며 기회에 맞춰 부육을 먹기도 한다. 한국 남부 지역에서는 1912년 충남 예산에서 한 마리가 채집되었고 1984년 2월에 경기도 김포에서...
마눌(학명: Otocolobus manul 오토콜로부스 마눌)은 중앙아시아의 초지와 산간건조지대에 점점이 분포하는 작은 들고양이다. 서식지 파괴 및 먹이 감소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2002년 IUCN 적색목록에서 "취약 근접"으로 분류되었다. 얼굴이 둥글고 털북숭이다. 살쾡이류이지만 많은 털이 스라소니와 비슷하다.“마눌”이라는 이름은 키르기스어 Маныл Manıl, 몽골어 ᠮᠠᠨᠤᠤᠯ manuul에서 비롯되었다. 이 언어들에서 “마눌”이란...
스라소니(학명: Lynx lynx, 문화어: 시라소니)는 특히 북부 유라시아에 폭넓게 분포하는 중형 고양이과 동물로, 그 분포지는 중앙유럽부터 동아시아까지 달한다. 개체 수는 최대 10,000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뻐꾸기(영어: common cuckoo, 학명: Cuculus canorus 쿠쿨루스 카노루스)는 두견과의 새이다.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름철새이다. 수컷의 겨울깃은 등이 회청색이며, 아랫가슴과 배는 흰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 줄무늬가 있다. 암컷의 여름깃과 겨울깃은 수컷과 아주 비슷하나 배는 잿빛에 갈색 줄무늬가 있으며, 윗가슴과 아랫목에는 갈색 줄무늬가 희미하게 있다. 또한 뻐꾸기는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의 겨울로 널리 퍼진...
수염독수리(bearded vulture 버디드 벌처, lammergeier 래머르가이어, ossifrage 아서프리즈)는 맹금류의 일종으로 수염독수리속(Gypaetus 깁타에투스)의 유일종이다. 학명은 깁타에투스 바르바투스(Gypaetus barbatus). 구세계독수리의 일종으로 여겨지지만, 유전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집트독수리 외에 다른 독수리들과는 그렇게 가깝지 않다. 원래 멸종위기등급이 관심 불필요(LC)였으나 개체수 감소 추세 때문에...
제비(학명: Hirundo rustica 히룬도 루스티카)는 참새목 제비과의 철새다. 벼랑이나 처마 밑에 진흙으로 만든 둥지를 만들어서 번식하며, 곤충을 잡아먹는다. 집을 지을때는 해조류나 진흙을 이용해, 자신의 침과 섞어 수직벽에 붙도록 짓는다.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고 하는데, 이는 습기 때문에 몸이 무거워진 곤충을 잡아먹기 위해 제비가 낮게 날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는 제비가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이는 사람이 뿌린 농약이 제비의...
유라시아까치(영어: Eurasian magpie)는 유라시아 대륙 북부에 널리 서식하는 새다. 서양에서 그냥 까치(영어: common magpie)라고 하면 이 종을 가리킨다. 학명은 피카 피카(학명: Pica pica)이다.국제 조류학자 연합(International Ornithologists' Union)은 6개의 아종을 인정하고 있으며, 한반도에 서식하는 까치를 비롯한 까치속의 까치류 4개종은 까치속에 속하는 별도의 까치로...
수리부엉이(영어: Eurasian eagle-owl)는 올빼미목 올빼미과의 맹금류로, 사냥의 명수로 꼽힌다. 몸길이 70cm로 부엉이 중에서 제일 사나우며, 멧집이 큰 편이다. 나무구멍집속에 꿩, 토끼, 쥐, 개구리, 도마뱀 등의 먹이들을 저장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부자새로 불렸다고 한다. 서양에서는 '지혜의 상징'이라고 하였으며, 반면 동양에서는 고양이 얼굴을 닮은 매라고 하여 '묘두응(猫頭鷹)'이라고 불렀다. 대한민국은 멸종위기종...
바위비둘기는 리비아 원산의 비둘기이다. 집비둘기·전서구 등 사람이 기르는 비둘기의 원종이며, 원산지인 리비아에서 구북구의 인도 아대륙과 중부·동부 아시아에서 분화된 양비둘기(Columba rupestris)와 가까운 종이다. 바위비둘기의 뼈는 구석기 베이징 원인 유적에서도 발견된다. 자극통제가 가능한 조류이며 훈련이 가능하다. 20세기 행동주의가 발달하면서 행동주의자들은 바위비둘기를 이용해 환경에 대한 기능적 관계를 밝히려 시도하기도...
푸른머리되새(학명: Fringilla coelebs)는 참새목 되새과에 속하는 조류의 일종이다.
청서(靑鼠, 영어: Eurasian red squirrel, 학명: Sciurus vulgaris)는 다람쥐과의 동물이다. '청서' 또는 '청설모'라는 이름은 청설모가 소나무나 잣나무처럼 사계절 푸른 나무에서 사는 습성 때문에, 또는 털색이 청회색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일 가능성이 크다. '청설모'(청서모, 靑鼠毛)는 원래 '청서'의 털을 의미했으나, 지금은 대상인 '청서'를 지시한다. 영어 이름 '붉은청서'(red squirrel)는 털...
풀뱀(영어: grass snake, 학명: Natrix natrix 나트릭스 나트릭스)은 뱀목 뱀과의 파충류이다. 종종 물 근처에서 발견되며 거의 양서류만 먹고산다.
꿩(영어: common pheasant, 학명: Phasianus colchicus)은 닭목 꿩과 꿩속에 속하는 텃새이다. 수컷은 장끼, 암컷은 까투리, 새끼는 꺼병이라고 한다.
혹고니는 오리과에 속하는 새이다. 몸길이는 약 152cm로 온몸이 흰색이고, 부리는 선명한 오렌지색인데 부리 위에 검은색 혹이 있다. 헤엄칠 때는 부리를 수면으로 향하고, 목은 S자 모양으로 구부린다. 호수, 하구 등지에 서식하며, 청록색을 띤 흰색 알을 5-7개 낳으며, 암컷과 수컷이 교대로 알을 품는다. 수생식물 및 작은 동물성 먹이를 먹는다. 세계 각지에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겨울에 볼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고니, 큰고니 등과 함께...
흰꼬리수리(영어: white-tailed eagle, 학명: Haliaeetus albicilla 할리아이에투스 알비킬라)는 수리과에 속한다. 몸길이는 69-94cm로 목이 황갈색이고, 꼬리는 흰색이며, 나머지는 갈색이다. 새끼는 몸이 갈색이고 부리와 발은 노랗다. 해안·습지·호수 및 큰 하천가에 서식하며 연어·송어 같은 어류, 토끼·쥐·오리·물떼새·도요새·까마귀 같은 포유류와 작은 조류를 먹는다. 암컷은 흰색 또는 회백색 알을 1-4개...
프르제발스키말(영어: Przewalski's horse, 학명: Equus ferus przewalskii)은 말의 야생 아종으로, 아메리카 대륙의 야생화된 야생마 개체군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남아 있는 야생마 아종이다.주로 몽골과 중국의 초원지대에 서식하였으며, 한때 수가 흔한 동물이었다. 하지만 남획과 서식지 파괴로 인해 수가 줄어들어 야생상태에서 멸종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세계 각국 동물원에서 번식을 추진하여 일부를 야생으로 돌려...
사이가산양(Saiga tatarica)은 산양의 일종이며 유라시아의 초원에 널리 서식하였다. 맥을 닮은 커다란 코가 특징이며, 그 때문에 큰코영양이라고 달리 일컫기도 한다. 현재는 심각한 멸종위기종이며, 러시아, 카자흐스탄, 서부 몽골에 발견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