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쇠고래( short-finned pilot whale, Globicephala macrorhynchus)는 거두고래속에 속하는 2가지 종 중 하나이다. 참돌고래과에 속하지만 이들의 행동은 대형고래의 것과 가깝다.들쇠고래는 친척뻘인 참거두고래와 혼동될 수 있지만 여러 차이점이 있다. 들쇠고래의 가슴지느러미는 짧은 편이며 끝은 덜 뾰족하다. 이빨의 개수도 참거두고래에 비해 적은 편이며 각 턱마다 14에서 18개가량 있다. 들쇠고래의 몸은 검거나...
쿠바솔레노돈(Solenodon cubanus)은 진무맹장목에 속하는 포유류의 일종이다. 쿠바의 고유종이다. 히스파니올라갈색솔레노돈과 함께 솔레노돈과를 구성한다. 침에 독성을 갖고 있다.
꼬까도요(ruddy turnstone)는 도요과에 속하며 학명은 Arenaria interpres이다. 몸길이 약 23cm로 검은색·흰색·적갈색의 깃털이 복잡하게 섞여 있어서 땅 위에 둥지를 틀고 앉아 있을 때에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나그네새로 해안의 자갈밭이나 모래밭, 간척지, 암초가 있는 곳에 도래한다. 먹이를 찾을 때 부리로 조개 껍데기나 조약돌을 뒤집는 습성이 있다. 북극지방의 툰드라에서 번식하며, 겨울에는...
줄무늬돌고래(Stenella coeruleoalba)는 참돌고래과 알락돌고래속에 속하는 돌고래의 일종이다. 전세계의 온대와 열대 해역에서 두루 발견된다.
흰제비갈매기(Gygis alba)는 전 세계 열대 해양 지대에 서식하는 작은 바다새이다. 이 새는 둥지를 만들지 않고, 대신 가는 가지 위나 바위 틈 등의 움푹한 곳에 알을 낳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설치류나 도마뱀들로부터 알을 보호하기 위한 행위이다. 다만 강한 바람에 알이 떨어져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암수가 재빠르게 알을 돌아가면서 지킨다. 알에서 깨어난 새끼는 다리가 발달된 상태여서, 가지 등에 매달려 있을 수 있다....
뱀상어(영어: tiger shark, 학명: Galeocerdo cuvier 갈레오케르도 쿠비에르)는 흉상어목에 속하는 대형 상어 중 하나이다. 성질이 난폭하여 사람을 공격하기도 하지만, 사람을 먹이로 여기지는 않아서 사람이라는 것이 확인되면 굳이 공격하지 않는다. 특이하게도 각기 먹이를 먹는 시즌이 있다. 소화되지 않는 이상한 것들을 먹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이 때문에 바다의 쓰레기통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최대 몸길이는 5~9m, 최대...
황소상어(영어: bull shark, 학명: Carcharhinus leucas)는 따뜻하고 얕은 해안이나 강에 서식하는 상어이다. 이들은 예측불가능한 행동과 종종 포악함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과학자들은 이들이 얕은 물을 선호함에 따라 다른 상어보다 인간에 끼치는 위협이 크다고 하였다. 뱀상어, 백상아리와 함께 인간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어이다.다른 대부분의 해양 상어와는 달리 황소상어는 바다로 이뤄진 바닷물과 강이나 호수로 이뤄진...
황새치(영어: swordfish, 학명: Xiphias gladius 크시피아스 글라디우스)는 돛새치목의 물고기로 황새치과의 유일한 종이다. 몸길이 4~5.46m 정도이며 몸에 비늘이 없다. 몸 색깔은 회청갈색이고 몸이 둥글고 길며 눈이 크다. 위턱이 길고 납작하여 긴 칼처럼 생겼다. 등지느러미가 짧고 배지느러미가 없다. 지금까지 잡힌 황새치 중 가장 큰 것은 5.46m 길이에 무게가 744kg이나 된다. 칼같이 긴 주둥이는 강하며, 전체...
뱀머리돌고래(학명: Steno bredanensis)는 참돌고래과에 속하는 고래의 일종이다. 뱀머리돌고래속(Steno)의 유일종이다. 비교적 몸집이 큰 돌고래로 전세계의 심해 온난 해역과 열대 해역에서 발견된다.
대서양알락돌고래(Stenella frontalis, Atlantic spotted dolphin)는 참돌고래과 알락돌고래속에 속하는 돌고래의 일종이다. 북대서양의 멕시코 만류에서 발견된다.
돌묵상어(영어: basking shark, 학명: Cetorhinus maximus 케토르히누스 막시무스)는 악상어목 돌묵상어과에 속한 대형 바닷물고기이다. 상어 가운데서는 고래상어 다음으로 큰 상어로 태평양·대서양 등지에 분포하는 상어이다. 갑각류와 플랑크톤, 작은물고기 등을 먹으며 4km/h로 순항 할 수 있다. 몸길이는 보통 10m가 넘는 길이로 자라며 몸무게는 20 t에 육박한다. 사람에게 확인된 최대 크기의 돌묵상어의 길이는...
대서양참다랑어(Thunnus thynnus)는 고등어과에 속하는 물고기이다. 과거에는 같은 참다랑어류인 태평양 참다랑어, 남방참다랑어와 같은 종으로 분류했다.
범열대알락돌고래(Stenella attenuata)는 참돌고래과 알락돌고래속에 속하는 돌고래의 일종이다. 전세계의 온대와 열대 해역에서 발견된다. 참치용 어망에 의한 혼획으로 수백만 마리가 잘못 잡혔기 때문에 멸종이 우려된 적이 있었다. 1980년대 들어 동태평양에 서식하는 수백만 마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돌고래 보호용 참치잡이 방법"이 등장했다.
구피(영어: guppy,학명: Poecilia reticulata)는 전세계에 널리 분포하고 있는 난태생 열대어이다. 남아메리카 북동쪽의 담수 또는 기수 지역이 원산지이나 관상용이나 생물적 방제를 이유로 많은 나라에 도입되었고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찾아볼 수 있다. 적응력이 뛰어나 다양한 환경적이나 생태적 조건 아래에서 살 수 있다. 수컷이 암컷보다 크기가 작다. 수컷은 몸과 꼬리지느러미에 아름다운 색깔과 무늬를 갖고 있다. 야생 구피는 저질의...
데스마레후티아 또는 쿠바후티아(Capromys pilorides)는 후티아과에 속하는 설치류의 일종이다. 데스마레후티아속(Capromys)의 유일종이다. 몸무게는 최대 8.5kg으로, 현존하는 후티아 중에서 가장 크다.(멸종된 자이언트후티아가 더 크다.)
혹부리고래 또는 블랑빌부리고래(Mesoplodon densirostris)는 부리고래과 이빨부리고래속에 속하는 고래의 일종이다. 가장 널리 분포하는 이빨부리고래로 아마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고래이다. 프랑스 동물학자 앙리 드 블랑빌(Henri Marie Ducrotay de Blainville)이 1817년에 처음 기록했다. 바하마 북동부 지역에서 이 동물들이 특히 잘 문서화되어 있으며, 사진 확인 프로젝트는 2002년 이후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