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족제비(Mustela nivalis)는 족제비과 동물 중 가장 작은 동물로, 식육목 포유류 중에서도 가장 작다. 흰족제비, 무산쇠족제비라고도 하며, 유라시아, 북아메리카, 북아프리카 등이 원산지이다. 남한에서는 1984년 강원도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에 포함되어 있다.
새매(Accipiter nisus)는 수리목 수리과의 한 종으로, 한국에서는 텃새이다. 성적 이형성이 있는 생물 중 하나로, 생김새는 수컷이 몸 위가 회색이고, 몸 아래가 흰색이다. 가슴과 배에 갈색 가로 줄무늬가 있다. 꼬리에는 5개의 검은 줄무늬가 있다. 암컷은 몸 위가 갈색이고, 가슴과 배에 역시 가로 줄무늬가 있다. 암수 모두 흰 눈썹선이 있고, 암컷의 몸 길이는 35~41cm, 수컷은 29~34cm로 암컷이 수컷보다 더 크다.새매는...
홍부리황새는 황새목 황새과에 속하는 새로 중부 유럽(이탈리아, 체코, 독일 등)에 서식하며, 아프리카에서 겨울을 난다. 부리가 붉은색을 띤다. 유럽황새, 백황새라고도 한다. 대부분의 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황새가 이 홍부리황새다.
왜가리(학명: Ardea cinerea, 영어: grey heron, 문화어: 왁새, 왜가리)는 백로과의 새이다. 약 94~97cm로 중대백로보다 크고 대백로와 비슷하거나 작다. 날개길이 42-48cm, 꼬리길이 16-18cm, 몸무게 1.1-1.3kg 정도이다. 온몸이 회색이고 다리가 길다. 등은 회색, 배와 머리는 흰색인데, 검은색 줄이 눈에서 머리 뒤까지 이어져 긴 댕기를 이룬다. 부리와 다리는 계절에 따라 노란색이나 분홍색을 띤다.
긴털족제비 또는 유럽족제비 (Mustela putorius), 일반 족제비, 검은색 또는 숲 족제비, 유럽 흰 족제비, 또는 야생 족제비 라고도 하며, 는 유라시아 서부와 북아프리카에서 발견되는 족제비과 동물의 일종이다. 대체적으로 암갈색을 띠며 아랫배 쪽은 연한 색, 얼굴은 어두운 색을 띤다. 이따금 색 변이를 일으켜, 색소 결핍증이나 적발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다른 밍크류와 족제비류에 비해 긴털족제비는 몸길이가 짧고 아담하며, 좀더 튼튼한...
숲멧토끼(Lepus europaeus)는 토끼과에 속하는 포유류의 일종이다. 유럽과 아시아 서부 지역의 토착종이다.
황조롱이(영어: common kestrel, 학명: Falco tinnunculus 팔코 틴눈쿨루스)는 매과에 속하는 맹금류이다. 개체수가 적은 텃새로, 한국·일본·유럽·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염주비둘기(念珠-, collared turtle dove)는 비둘기과에 속하며 학명은 Streptopelia decaocto이다. 몸길은 약 28cm이고 몸은 회색이다. 목 뒤에 좁은 검은색 띠가 있으며, 날개깃도 검다. 꼬리 끝에는 넓은 흰색 띠가 있다. 도시의 공원·주택가·해안·섬에 서식하며 식물의 씨나 열매를 즐겨 먹지만, 사람이 버린 빵 조각이나 음식 찌꺼기도 먹는다.유라시아대륙에 폭넓게 분포하며, 최근에는 서부유럽으로도 확산되고...
유럽칼새(Apus apus, Common swift)는 중간 크기의 새로, 특히 제비나 흰털발제비속과는 비슷하지만 이들의 크기는 유럽칼새 보다 조금 더 크다. 유럽칼새는 칼새목이라는 별개의 목에 속해있기 때문에 참새목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이 그룹들이 서로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까닭은 서로 비슷한 생활 양식에 따른 수렴 진화로 인한 것이다. 신세계 벌새와 동남아시아 뿔칼새류가 가장 가까운 친족으로 간주된다.
송장까마귀(학명: Corvus corone)는 까마귀과 까마귀속에 속하는 연작류의 일종이다. 서유럽과 동아시아에 서식한다.
굴뚝새(Troglodytes troglodytes, Eurasian wren, 울음소리 (도움말·정보))는 매우 작은 새로, 유라시아와 아프리카(마그레브)에서 볼 수 있는 굴뚝새류 굴뚝새과의 유일한 새이다.몸길이가 약 10cm로 작은 편이다. 몸빛은 등쪽이 다갈색이고 몸 아래쪽은 붉은 회갈색, 가슴에는 검은색 가로무늬가 있다. 여름에는 산지, 겨울에는 인가 주변에서 서식한다. 덤불 사이나 숲의 바닥으로 다니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검은다리솔새 또는 치프차프솔새(Common chiffchaff, Phylloscopus collybita)는 북부 및 온난한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개방된 삼림지대에 서식하는 솔새이다.유럽 남북부, 아시아 남부, 북아프리카를 오가는 철새이다. 윗면은 녹갈색이고 밑면은 하얗다. 크기가 작고 길이는 10~12 센티미터(4 인치)에 이른다. 몸무게의 경우 수컷은 7~8 그램, 암컷은 6~7 그램이다.
유럽바위종다리(Prunella modularis, Dunnock)는 따뜻한 유럽 지역에서 아시아쪽 러시아에 이르는 지역에서 볼 수 있는 크기가 작은 새이다. 유럽바위종다리는 뉴질랜드에 성공적으로 들어섰다.길이는 보통 13.5~14센티미터이다. 아래쪽은 갈색이며 가늘고 뾰족한 부리를 갖고 있다. 성체의 머리는 회색이며 암컷과 수컷 모두 색이 비슷하다.
물총새(학명: Alcedo atthis 알케도 아트히스)는 파랑새목 물총새과에 속하는 새이다. 크기는 17cm 안팎이다. 빠른 속도로 물속에 뛰어들어서 물고기, 올챙이, 개구리 등을 잡아먹는다. 이때 눈에 비늘이 생기기 때문에 눈을 보호할 수 있다. 여름새이기 때문에 봄에 한국에서 번식한 뒤 가을에 따뜻한 곳으로 이동한다. 수컷이 암컷에게 물고기를 선물해서 마음을 사서 부부가 되면, 이들은 물가 벼랑에 알집이 있는 집을 짓는다. 새끼에게...
유라시아늑대(영어: Eurasian wolf) 또는 러시아숲늑대(영어: Middle Russian forest wolf)는 늑대의 아종 중 하나이다. 영어권에서 그냥 늑대(common wolf)라 하면 이 아종을 가리킨다. 학명은 카니스 루푸스 루푸스(Canis lupus lupus)이다. 러시아, 스칸디나비아반도, 서유럽, 발칸반도 등 아시아와 유럽에 서식하는데, 늑대의 아종 중 서식범위가 가장 넓다. 북미에 서식하는 사촌격의 회색늑대와는...
검은부리아비(Gavia immer)는 아비목 아비속에 속하는 새이다. 북아메리카 대륙 북부, 그린란드 연안에서 서식하며 겨울에는 북아메리카 연안, 알류샨 열도, 아이슬란드, 영국, 스칸디나비아반도 연안에 걸쳐 겨울을 보낸다.몸 길이는 약 80cm이다. 몸의 색은 흰부리아비와 많이 닮았지만 부리의 색으로 구분할 수 있다. 비번식기에는 바다에서 서식한다. 강이나 호수 기슭의 지상에서 조그마한 구덩이를 만든 다음에 식물이 깔린 둥지를 튼다....
솔개(영어: black kite, 일본어: 鳶 토비, 학명: Milvus migrans 밀부스 미그란스)는 수리과의 새다. 수명은 평균 24년이다.
올빼미(학명: Strix aluco 스트릭스 알루코)는 올빼미과의 야행성 맹금류이다. 몸집은 중간 크기에 다부지다. 유라시아의 소림지에서 흔하게 발견된다. 베면에는 밝고 어두운 무늬가 있으며, 등면은 대개 갈색 또는 회색이다. 11개 아종 중 대부분이 갈색과 회색 변종을 모두 가지고 있다. 거주지는 보통 나무의 구멍 속을 둥지로 삼아 알과 새끼를 보호한다. 올빼미는 텃새이며 텃세가 매우 강하다. 어린 개체는 부모가 죽고 나서 자기 텃세권을...
황로(黃鷺, 학명: Bubulcus coromandus)는 백로과의 새이다. 몸길이는 약 51cm로 빛깔은 흰 깃털과 주황색 깃털이 섞여 있으나, 주황색 깃털의 비중이 크다. 습지나 목초지, 습지 주변의 숲 등에 서식하며 곤충·개구리·파충류·물고기·새우·쥐 등을 잡아먹는다. 푸른빛을 띤 알을 3-5개 낳으며 수십에서 수백 마리가 무리를 지어 번식한다. 파키스탄부터 오스트레일리아를 포함해 넓은 지역에 걸쳐 분포한다. 한반도에서는 여름에 볼 수...
상모솔새(象毛-, goldcrest)는 상모솔새과에 속하며 학명은 Regulus regulus이다. 비교적 작은 새로 몸길이 약 10cm이다. 높은 산의 침엽수림에 살고 잎 사이를 빠르게 날아다니면서 곤충을 잡아먹는다. 나뭇가지 끝 가까이에 이끼 종류를 거미줄로 잡아 매어 둥지를 짓고 한배에 크림색에 갈색 얼룩무늬가 있는 알을 5-8개 낳는다. 잎벌레·자벌레·진딧물·거미와 솔씨를 먹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나무 위에서 보낸다. 가냘픈 소리로...
불도롱뇽(fire salamander, Salamandra salamandra)은 유럽에서 유명한 도롱뇽목의 종이다.몸은 검은색이며 노란 점이나 줄무늬가 있다. 일부 종들은 거의 완전히 검은색이며 그 밖의 다른 종들은 주로 노란색이다. 빨간색과 주황색의 색조가 보이는 경우가 있으며 아종에 따르면 노란색과 겹치거나 노란색에 대체되는 양상을 보인다. 불도롱뇽은 수명이 매우 길 수 있다. 독일 자연사 박물관(Museum Koenig)에서 50년...
유럽두꺼비(European toad; Bufo bufo)는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지중해의 섬들을 제외한 유럽 전역과 북아시아, 북서아프리카 일부에 분포하는 양서류이다. 서양에서 그냥 두꺼비(common toad)라고 하면 이 종을 일컫는다. 두꺼비는 눈에 잘 띄지 않는 동물로 낮 동안에는 어디 숨어 지낸다. 땅거미 질 때쯤 일어나서 밤 동안 무척추동물을 사냥하여 잡아먹으며 산다. 느리고 볼품없이 걸어다니거나 짧게 뛰어다니며 잿빛 갈색 피부는...
회색기러기(greylag goose, Anser anser)는 오리과에 속하는 기러기의 종이다. 회색의 흰 깃털을 가졌고 부리는 오렌지색이며 다리는 분홍빛을 낸다. 큰 새의 경우 길이는 74~91 센티미터이며 몸무게는 평균 3.3 kg이다.유럽과 아시아의 북부의 새들이 더 따뜻한 곳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남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포함하여 그 분포 범위는 넓은 편이다. 기러기속의 모식종이며 적어도 기원전 1,360년에 가축화된 거위의 조상이다....
비오리는 오리과에 속하는 길이 65cm, 날개 길이 27cm물새이다.비오리 수컷은 머리가 짙은녹색에 광택이나고(암컷은 갈색), 몸이 흰 새로, 다홍색 부리에 이빨처럼 생긴 뼈들이 많다.
금눈쇠올빼미(Athene noctua, little owl, owl of Athena or owl of Minerva)는 올빼미과에 속하는 새로 주로 유럽과 북아프리카, 아시아에 서식한다. 원래 영국에 서식하는 새는 아니었지만 1842년에 들어오면서부터 서식하기 시작했다.올빼미 중에서 가장 작은 종이며 길이는 23~27.5cm 정도이다. 곤충이나 지렁이, 양서류를 잡아먹는다. 기본적으로는 야행성에 속하지만 낮에 활동하기도 하며 농촌이나...
유럽고슴도치(Erinaceus europaeus: Linnaeus, 1758) 또는 커먼고슴도치(common hedgehog)는 스페인과 이탈리아부터 북부 스칸디나비아에 이르는 서유럽에서 발견되는 고슴도치의 일종이다. 서유럽고슴도치로도 불린다.
해오라기(영어: black-crowned night heron)는 사다새목 백로과에 속하는 새로, 한국에선 여름철새다.
민물가마우지(학명 : Phalacrocorax carbo)는 바닷새의 가마우지과에 속하는 조류이다. 속명인 "Phalacrocorax"는 대머리를 뜻하는 라틴어화된 그리스어 단어인 팔라크로스(φαλακρός)와 큰까마귀를 뜻하는 코락스(κόραξ)가 합쳐져서 만들어졌으며, 종명인 "carbo"는 숯이란 뜻이다. 구세계 대부분과 북아메리카 대서양에 서식한다.
수달(水獺, 학명: Lutra lutra 루트라 루트라)은 식육목 족제비과의 포유류이자 반수생, 수생 또는 해양동물이다.
유럽비버 또는 유라시안비버(Castor fiber, 영어: europe beaver 또는 eurasian beaver)는 유라시아에 서식하는 비버의 일종이다. 몸길이 60-73cm, 꼬리길이 33-44cm, 몸무게는 20-27kg 정도이다. 몸빛깔은 밤색에서 옅은 검은색까지 변화가 많다. 외형은 거대한 땅다람쥐와 비슷하지만 귀는 작고 꼬리는 배의 노와 같이 편평하고 비늘로 덮여 있다. 머리는 넓적하고 턱이 크고 강하다. 둥근 귀와 작은...
칡부엉이는 올빼미과의 새이다.학명은 Asio otus otus (LINNAEUS.)이며 1982년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지정하여 보호받고 있다.
후투티(학명: Upupa epops 우푸파 에폽스)는 머리에 화려한 댕기가 있고, 날개와 꼬리에는 검은색과 흰색의 줄무늬가 있는 새이다. 한자어로는 대승(戴勝)이라고 일컫는다. 오디새라고도 불린다.날개길이 14-16cm, 꼬리길이 10-11cm, 몸무게 56-88g 정도이다. 머리에 화려한 댕기가 있고, 날개와 꼬리에 검은색과 흰색 줄무늬가 있다. 농촌이나 농경지 또는 구릉지나 야산의 고목 등에 뚫린 구멍에서 번식하며, 때로는 인가의 지붕이나...
알락할미새(white wagtail, Motacilla alba)는 할미새과(Motacillidae)에 속하는 조그마한 참새목의 새이며, 여기에는 종달새와 롱클로우가 포함된다. 이 종은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북부 일부 지역에 새끼를 낳는다. 가장 온화한 지역에 거주하지만 그 밖의 경우 아프리카로 이주한다.알락할미새는 라트비아의 국조이다.
느시(Great bustard)는 느시목 느시과의 새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느시과에 속하며 학명은 Otis tarda이다. 날개길이 56-65㎝, 꼬리길이 25-27㎝, 몸무게 3-10kg 정도의 대형새이다. 수컷이 암컷보다 크다. 머리는 엷은 회색이며 머리꼭대기에는 어두운 색의 선이 있다. 턱밑과 멱은 엷은 회백색이고, 멱의 양쪽에는 가늘고 긴 수염 비슷한 깃털이 10개 정도 있다. 몸빛은 전체적으로 흰색이고 멱의...
몸길이 약 61cm이다. 몸이 작아서 다른 백로와는 구별된다. 깃은 흰색이고 윗목에 두 가닥의 길고 흰 장식깃이 자란다.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고 발가락은 노란색이다. 여름깃은 1∼4월 사이에 털갈이를 한다. 번식기가 되면 눈 앞쪽이 붉어진다.한국에서는 흔한 여름새이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거의 대부분이 텃새가 되었다. 10~20마리 또는 40~50마리씩 무리지어 사는데, 중대백로·황로와 섞여서 번식하며 행동이나 울음소리, 나는...
유라시아청딱따구리(European green woodpecker, Picus viridis)는 딱따구리과에 속하는 새이다. 4개의 아종이 있으며 유럽 대부분의 지역과 아시아 서부에서 볼 수 있다.둥지 구멍은 나무에 만들고, 4~6개의 알을 낳으며 19~20일이 지나면 부화한다.
유럽벌매(European honey buzzard, 학명: Pernis apivorus, pern, common pern)는 수리과에 속하는 맹금류이다.길이는 52~60센티미터, 날개 길이는 135~150센티미터에 이를만큼 크기가 더 작은 말똥가리에 비해 날개가 길고 큰 편이다. 작은 머리에 긴 목이 특징이다. 성별은 깃털로 구별되며 이는 대형 맹금류에는 흔치 않은 것이다. 수컷의 머리는 푸르고 희며 암컷의 머리는 갈색이다. 암컷은 수컷보다...
붉은부리갈매기는 도요목 갈매기과 검은머리갈매기속으로 분류되는 조류의 일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