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홀로틀(나와틀어: Āxōlōtl, 학명: Ambystoma mexicanum 암뷔스토마 멕시카눔)은 점박이도롱뇽과의 일종으로, 유형 성숙을 보여주는 종이다. 우파루파(일본어: ウーパールーパー)라고도 부른다. 올챙이는 어른으로 탈바꿈을 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다 자란 후에도 겉아가미를 지녀야 하고, 물에서 살아야 한다. 번식이 쉽고 잃어버린 신체를 쉽게 재생하고 놀라운 장기이식 능력(다른 아홀로틀의 장기를 이식받아도 거부반응이 전혀 없다,...
향고래 또는 향유고래 또는 말향고래(영어: sperm whale 또는 cachalot)는 이빨고래류 중에 가장 큰 종이다. 이빨을 가진 동물로는 지구상에 존재했던 그 어떤 종보다도 크다. 머리에 밀랍으로 가득찬 경랍기관이 있으며, 거대한 사각형 머리가 특징적이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 두 마리가 새겨져 있으며, 2004년 동해안에서 70년 만에 발견된 바 있다. 학명은 Physeter macrocephalus / Physeter...
흰돌고래(Delphinapterus leucas, white whale)는 북극과 그 주변 지역에 서식하는 고래이다. 일각고래와 함께 외뿔고래과의 종 중의 하나이다. "벨루가(beluga whale, beluga)"라고도 한다. 몸 길이는 최고 5.5미터 에 이르며 하얀 몸과 멜론 같이 생긴 머리를 가지고 있어서 "melonhead"라고 불리기도 한다. 현재 22종의 흰돌고래가 알려져 있다.
바다코끼리(학명: Odobenus rosmarus)는 북극 연안의 차가운 바다에서 사는 몸길이 3.7m, 몸무게 1.4t의 대형 반수생 포유류이다. 바다코끼리과 바다코끼리속에 속하며 해당 과, 속의 유일종이다. 수컷에 특히 발달한 길다란 상아가 코끼리와 흡사하여 바다코끼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황제펭귄(Aptenodytes forsteri)은 지구상에 생존하는 모든 펭귄들 중에서 가장 키가 크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종이다. 서식지는 남극과 포클랜드 제도이다. 암컷과 수컷은 덩치와 깃털 무늬가 비슷하며, 성체는 최고 120센티미터에 몸무게는 23~45킬로그램까지 나간다. 등은 검고 가슴 부위는 창백한 노란색을 띠고 있으며 귀 부위는 밝은 노란색이다. 다른 펭귄들과 마찬가지로 황제펭귄은 날지 못한다. 이들은 해양 생활에 적합한 유선형의...
해달(海獺, 학명: Enhydra lutris 엔히드라 루트리스)은 북태평양 북안과 동안에 서식하는 해양 포유류다.다 자란 해달의 몸무게는 14-45Kg이며, 이는 족제빗과의 종 가운데서 아주 무거운 편이지만, 해양 포유류로서는 너무나도 가볍다. 다른 해양 포유류와는 달리 해달의 보온장치는 지방질이 아니라 매우 두꺼운 털가죽이다. 땅에서 걸을 수 있지만 땅을 한 번도 밟지 않고 일생을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해달은 해안지역에 서식하며 먹이를...
얼룩무늬물범(Hydrurga leptonyx)은 남극에 있는 물범 중 남방코끼리물범에 이어 2번째로 큰 종이다. 얼룩무늬물범속(Hydrurga)의 유일종으로 표범해표, 표범물개, 얼룩바다표범 등으로도 불린다. 남극의 먹이사슬에 최상에 위치해 있다. 남극연안과 아남극 지역에 흔하지만, 오스트레일리아, 남아프리카, 뉴질랜드 등의 남부에도 발견되기도 한다. 최대수명은 26년이지만 그보다 더 많을 수도 있다. 표범물개의 유일한 천적은 사람을 제외한...
흑범고래 또는 범고래붙이(Pseudorca crassidens)는 고래류의 한 종이며 참돌고래과에서 가장 큰 편에 속한다. 이들은 전 세계의 온대및 열대해양에 산다. 이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범고래와 여러 특징을 공유한다. 두 종은 어떻게 보면 비슷하게 생겼으며 다른 고래를 공격해 죽이기도 한다. 하지만 두 종 사이의 관계는 깊지 않다. 흑범고래는 과학자들이 많이 연구한 종은 아니며 여러 고립된 개체들을 연구해서 채취한 정보에 의존하고...
문어(文魚; 학명: Enteroctopus dofleini)는 문어과에 속하는 연체동물이다. 둥근 머리 모양의 몸체에 두 눈이 있고 빨판이 달린 8개의 다리가 입 주변에 달려 있다. 약 300종이 있으며, 문어목(Octopoda)은 오징어, 갑오징어, 앵무조개목(nautiloids)이 속한 두족강으로 분류된다. 대왕문어, 큰태평양문어라고도 한다.
아델리펭귄(학명: Pygoscelis adeliae 퓌고스켈리스 아델리아이)은 젠투펭귄속의 펭귄 종으로, 키가 약 70cm, 몸무게가 최대 6kg까지 자란 중소형 펭귄 종이다. 남극 대륙 연안 전체에 걸쳐 분포한 펭귄 가운데 서식지가 가장 넓은 펭귄이며, 또한 황제펭귄과 더불어서 지구상에서 가장 남쪽에 서식한 펭귄이다. 1840년에 프랑스 탐험가이자 해군 장교 쥘 뒤몽 드위빌(프랑스어: Jules Dumont d'Urville)이 발견해 아내...
귀신고래(학명: Eschrichtius robustus 에스크리크티우스 로부스투스)는 고래목 귀신고랫과에 속한 유일한 고래이다. 이 고래는 몸길이 15미터, 몸무게 36톤까지 자라며, 평균 수명은 50 ~ 60년이다. 현재는 북태평양에만 분포하며, 북아메리카 태평양 해안을 따라 이동하는 군(‘북동태평양 개체군’)과 동북아시아 연안을 따라 이동하는 군(‘북서태평양 개체군’)이 있지만, 이 두 개체군이 서로 아종으로 구분되지는 않는다. 즉, 이...
큰홍학(학명: Phoenicopterus roseus)은 홍학과 홍학속에 속하는 대형 조류이다. 키 110~150cm, 몸무게 2~4kg으로 홍학 중에서는 최대종이다. 쿠바홍학과 칠레홍학과 유전적으로 관련이 깊으며, 이들과 동종이 아닐까 하는 의혹도 제기된다. 깃의 색깔은 연분홍색이며 날갯죽지 깃의 색은 대체로 빨간색이다. 부리 끝은 검으며 다리는 분홍색이다. 수명은 60년 정도이다. 아프리카·인도·유럽의 소택지와 습지, 강변 지대에 골고루...
훔볼트오징어로도 알려진 아메리카대왕오징어는 동부 태평양에 서식하는 육식성 오징어이다.아메리카대왕오징어는 일반적으로 몸길이가 1.5m에 이른다.
중국악어(학명: Alligator sinensis) 또는 양쯔강악어는 앨리게이터과에 속하는 악어로 중국 양쯔 강 하구에서 살고 있다. 몸길이 약 1.8m의 악어로써 미시시피악어와 가장 유사한 종이다. 몸의 색은 녹색 기운이 도는 검은색이고 옆면에 노란 얼룩점과 가로줄무늬가 나 있다. 어린 악어는 검정과 노랑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주둥이 끝이 둥글넙적하고 짧으며 입술이 위를 향해 있다. 목 부분의 경린판은 3쌍이며 서로 겹쳐져 있다. 악어 등...
불도롱뇽(fire salamander, Salamandra salamandra)은 유럽에서 유명한 도롱뇽목의 종이다.몸은 검은색이며 노란 점이나 줄무늬가 있다. 일부 종들은 거의 완전히 검은색이며 그 밖의 다른 종들은 주로 노란색이다. 빨간색과 주황색의 색조가 보이는 경우가 있으며 아종에 따르면 노란색과 겹치거나 노란색에 대체되는 양상을 보인다. 불도롱뇽은 수명이 매우 길 수 있다. 독일 자연사 박물관(Museum Koenig)에서 50년...
캘리포니아바다사자(Zalophus californianus)는 북태평양 연안에 서식하는 바다사자의 한 종이다. 서커스나 동물원, 해양 공원 등에서 묘기를 보여주는 동물이 바로 강치이다. 캘리포니아강치라고도 한다. 천적은 범고래, 상어(백상아리) 다.
강거두고래 또는 이라와디강돌고래(Orcaella brevirostris)는 동남아시아 하천의 하구나 해안 근처에 서식한다.
민부리고래 또는 퀴비에부리고래(영어: goose-beaked whale 또는 Cuvier's beaked whale, Ziphius cavirostris)는 부리고래과에 속하는 고래의 일종이다. 민부리고래속(Ziphius)의 유일종이다. 모든 부리고래 중에서 가장 널리 분포한다. 원양에 서식하는 고래로, 선박을 피하기 위해 1,000m 이상의 깊은 바다를 선호하지만 부리고래 중에서 가장 흔히 발견된다. 현재까지 최고의 잠수깊이는 2011년에...
골리앗개구리는 세상에서 제일 큰 개구리이다. 가장 큰 몸길이의 기록이 32cm이고 다리를 쭉 펴면 70cm가 넘는다고 하며, 이 뒷다리로 최대 3m를 뛴다. 울음주머니가 없어 울지 못한다. 지도에서 보다시피 서아프리카의 매우 협소한 지역에만 살고 있으며,서식지 파괴와 애완동물로 거래되기 때문에 국제적 멸종위기종에 처해 있다. 사육상태에서는 거의 번식시키기가 불가능하다. 서아프리카에서는 식용한다. 올챙이는 물살이 빠른 급류에 살며 초식성이다.
하와이몽크물범(Hawaiian monk seal, Neomonachus schauinslandi)는 하와이 제도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에 놓여 있는 몽크물범의 일종이다. 보호정책에도 불구하고 수가 줄고 있지만, 다른 몽크물범에 비해서는 양호하다.
북방코끼리물범(Mirounga angustirostris)은 코끼리물범의 일종으로 북아메리카의 태평양 해안에 서식한다. 남방코끼리물범에 비해서는 작으며, 일부다처제를 이루는 등 남반구의 친척과 비슷하다. 한때 50마리이하로 줄었으나, 이제는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유전적 다양성이 떨어져 특정병에 취약한 점을 보이기도 한다. 천적은 범고래, 상어(백상아리) 다.
오스트레일리아물쥐 또는 라칼리(Hydromys chrysogaster)는 쥐과에 속하는 설치류의 일종이다. 오스트레일리아 토착종으로 1804년에 처음 기술되었다. 호주 원주민이 부르던 이름 "라칼리"(Rakali)를 이름을 변경한 이유는 "환경 오스트레일리아"에 대한 대중의 긍정적인 태도를 촉진하기 위한 의도가 있다. 물쥐속 중에서 오스트레일리아를 넘어 파푸아뉴기니와 인도네시아 서파푸아에도 분포하는 종이다. 반수생 및 야행성 생활이라는 독특한...
큰바다사자(Eumetopias jubatus)는 물개과 바다사자아과에 속하는 동물이다. 물개과 중에서는 가장 덩치가 크며, 기각류에 속하는 동물 중에서는 코끼리물범류 및 바다코끼리 다음으로 덩치가 크다. 영어 명칭인 Steller sea lion은, 1741년에 큰바다사자를 처음으로 기술한 박물학자 게오르크 빌헬름 슈텔러(Georg Wilhelm Steller)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최근 알래스카의 서식지에서 밝혀지지 않은 원인으로 인해...
작은발톱수달(Amblonyx cinerea)은 전세계에서 가장 작은 수달로 몸무게가 5kg 이하이다. 작은발톱수달속(Amblonyx)의 유일종이다. 방글라데시와 버마, 인도, 중국 남부, 라오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타이 그리고 베트남의 홍수림 늪과 민물 습지대에서 서식한다.
참솜깃오리(Somateria mollissima, Common eider 커먼 아이더)는 유럽 북부 해안, 아메리카, 시베리아 동부에 서식하는 대형(몸 길이 50–71 cm (20–28 in)) 바다오리이다. 북극과 일부 북부 온대 지역에서 알을 낳지만 해안에서 수많은 무리가 형성될 즈음 온대 지역에서 남쪽으로 이주한다. 최대 113 km/h (70 mph) 속도로 날 수 있다.둥지는 바다 주변에서 만들며 암컷의 경우 가슴쪽에...
아프리카검은따오기(학명: Threskiornis aethiopicus)는 사다새목 저어새과 따오기아과에 속한 물새로, 중앙 및 남부 아프리카 대륙 전반에 걸쳐 서식한다. 고대 이집트에서 숭앙의 대상이었으며, 지식의 신인 토트의 모델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체를 덮은 깃털은 흰색이나 머리깃은 검은색이다. 몸길이는 68cm 안팎, 양 날개 폭은 112-124cm, 몸무게는 1.35-1.5kg이다. 수컷이 암컷보다 좀더 덩치가 크다.
백상아리(영어: great white shark, 학명: Carcharodon carcharias)는 5대양의 얕은 연안에서 주로 서식하며 몸집이 현존하는 다른 포식성 상어들보다 큰 편이다.백상아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포식성 물고기이고, Carcharodon 속의 유일한 생존자이다.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으나 인간 때문에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큰 개체들의 경우 어부들에게 사냥 당하기도 한다. 큰 개체들은 사냥당한 사례가...
넓적부리(northern shoveler, Spatula clypeata, northern shoveller, shoveler)는 오리의 일종이다. 유럽과 아시아 북부 지역에서 새끼를 낳으며 북아메리카 대부분에 서식하며, 남유럽, 아프리카, 인도 아대륙,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중부 및 북부에서 월동을 한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북아메리카에서는 허드슨만 남부 끝자락과 이 만의 서부, 그리고 오대호 최남단에서 서쪽으로는...
웨들해물범(학명: 'Leptonychotes weddellii')은 물범과에 속하는 물범의 일종으로 비교적 크고 개체수가 풍부한 종이다. 남극 대륙 주변에 분포한다. 웨들해물범은 지구상에서 가장 남쪽에 분포하는 포유류로 서식지가 맥머도 만 (77°S)과 같은 최남단까지 확장된다. 웨들해물범속(Leptonychotes)의 유일종이며, 게잡이물범족 중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는 유빙(流氷, pack ice) 위의 연안 정착빙(定着氷, fast...
흰뺨오리(common goldeneye 또는 Bucephala clangula)는 황금색깔눈을 가진 Bucephala 속의 중간 크기의 바다오리(seaducks 또는 Mergini)이다. 가장 가까운 친척은 비슷한 북방흰뺨오리(Barrow's goldeneye 또는 Bucephala islandica)이다. 속 이름은 고대 그리스어 boukephalos( 황소(bull)- bous 및 머리(head)-kephale)에서 유래한 것으로 총칭은...
두건물범(Cystophora cristata)은 북대서양 중부와 서부 지역에서만 발견되는 대형 물범류의 일종으로 동쪽의 스발바르 제도부터 서쪽의 세인트로렌스만에 이르는 지역에 분포한다. 두건물범속(Cystophora)의 유일종이다. 두건물범은 무리 지어 살지 않는다. 하프물범보다 덩치가 큰데 수컷의 몸길이는 3m쯤 된다. 대체로 은-회색을 띠며, 몸 대부분에 다양한 크기의 검은 반점이 덮여 있다. 두건물범 새끼는 배 쪽의 희끄무레한 색과 함께...
큰코돌고래 또는 리소돌고래(라틴어: Grampus griseus 그람푸스 그리세우스, 영어: Risso's dolphin 또는 Monk dolphin)는 큰코돌고래속(라틴어: Grampus 그람푸스)의 유일한 종이다. 큰머리돌고래 또는 솔잎돌고래로도 불린다.
참거두고래(영어: long-finned pilot whale, Globicephala melas)는 거두고래속에 속하는 2가지 종 중 하나이다. 참돌고래과에 속하지만 이들의 행동방식은 대형고래의 것에 더 가깝다. 범고래처럼 참거두고래는 고래가 아닌 돌고래이다. 길이는 수컷은 4~7.6미터, 암컷은 3~3.56m에 이르며 처음 태어났을 때에는 1.8~2미터나 된다. 처음 태어났을 때에는 75kg이지만 다 크면 1.8~3.5 톤이 나간다....
고양이고래(영어: Melon-headed whale, 학명: Peponocephala electra)는 참돌고래과의 속하는 돌고래의 일종이다. 몸길이 약 2.5m, 몸무게 150-170kg이다. 열대, 아열대 기후의 심해에서 서식하고, 한반도에서는 남해에 분포한다.
갑오징어(학명: Sepia officinalis, common cuttlefish)는 갑오징어과에 속하는 동물로, 흔히 갑오징어라 일컬어지는 생물 가운데 가장 몸집이 크고 개체 수가 많은 종이다. 몸길이는 8cm ~ 1.8m까지로 크기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