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라다개코원숭이 또는 겔라다는 구세계원숭이의 하나로 에티오피아 고산지대에서만 발견되며, 많은 수의 개체가 시미엔 산에 있다. 겔라다개코원숭이속(Theropithecus)의 명칭은 고대 그리스어(Thero("짐승") + pithecus("유인원"))로부터 유래했다. 인근 관계에 있는 개코원숭이속(Papio)처럼, 영역을 크게 차지하는 원숭이이며, 초원에서 풀을 찾아 많은 시간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