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메기(독일어: europäischer Wels 오이로페이셔 벨스)는 대형 메기목의 하나로, 유럽 중부, 서부, 동부의 발트해, 흑해, 카스피해 유역에 널리 자생한다. 서부 유럽에 도입되었으며 지금은 영국에서부터 동쪽으로는 카자흐스탄, 남쪽으로는 그리스, 터키에서 볼 수 있다. 크고 평평한 머리에 넓은 입이 특징인 민물고기이다.
메기(영어: Far Eastern catfish 또는 Japanese common catfish)는 메기목 메기과의 민물고기이다. 몸길이 30~100cm이다. 자신보다 작은 대부분의 수중동물을 잡아먹는다. 4개의 수염으로 먹이나 천적을 감지한다. 수염이 마치 고양이와 같다고 해서 영어로는 '캣피쉬'라고도 한다. 낮에는 바위나 돌 틈에 있지만, 밤에는 먹이를 찾아 활발하게 움직인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갈색에서 검은색 사이를 띄고 있다.
비와호큰메기(일본어: 琵琶湖大鯰 비와코오오나마즈)는 메기과 메기속의 담수어의 일종이다. 일본의 비와호 및 요도강 수계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이다. 일본에 서식하는 메기과 어류 4종 가운데 가장 크며, 일본 재래종 담수어 가운데서도 최대급 체급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