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꼬리때까치는 때까치과에 속한 새의 종 중 하나로, 주로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 서식한다. 긴꼬리때까치의 아종으로 약 9가지 종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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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는 25cm이고, 부리는 검은색이며, 몸은 살구색이다. 멱과 목, 가슴은 흰색이며, 날개덮깃과 허리는 적갈색이다. 머리꼭대기와 뒷목은 회색이고 눈 주위의 검은색 아이섀도가 긴꼬리때까치의 매력포인트이다. 날개는 흰색 또는 밝은 갈색의 점이 있고, 꼬리는 검은색으로 다른 때까치과에 속한 종보다 길다.
주로 관목이 무성한 곳이나 경작지 등에서 단독생활을 하며 도마뱀, 설치류, 작은 새, 곤충 등을 잡아먹는다. 1994년 12월 19일 충남 대호방조제에서 처음 발견되었는데, 최근에는 만경강, 가거도, 홍도, 천수만, 부산, 제주도, 주남저수지 등지에서도 관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