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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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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주(영어: State of Alaska, 러시아어: Штат Аляска, 문화어: 알래스카 주, 음차: 阿拉斯加(아랍사가)는 북아메리카의 북서부에 있는 미국의 역외(域外) 주다. 알래스카의 어원은 알류트족의 "Alyeshka, 섬이 아닌 땅"이다. 면적은 171만 8,000km2 로서 미국의 단일 주 중에서 가장 크다. 원주민은 전체인구의 7분의 1에 불과하다. 1741년 덴마크의 탐험가 비투스 조나센 베링이 이 곳을 발견한 이후 러시아 제국의 영토로 편입 되었다가, 1867년 미국의 장관 윌리엄 H. 수어드가 러시아 제국과 맺은 조약에 의하여 미국에 양도되었다. 현재 이 주의 인구가 626,932명인 관계로 하원의원을 1명만 선출한다.

지리

알래스카 주는 북아메리카 대륙의 북서쪽 끝에 있으며 지질학적으로 북태평양 화산대의 가장자리에 위치한다. 북쪽과 북서쪽은 북극해, 남쪽은 태평양과 알래스카만, 동쪽은 유콘 준주(캐나다), 서쪽은 베링 해협을 사이에 두고 시베리아와 마주 보고 있으며, 남동쪽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캐나다)에 접해 있다. 알래스카주 본토의 남북길이는 1,450km, 동서너비는 1,300km이다. 알류샨 열도와 남동쪽의 팬핸들 지역을 포함하면 동서 길이는 4,800km에 달한다. 지형학적으로 볼 때 알래스카 주는 크게 네지역으로 나뉜다. 첫째 섬과 산계로 이루어진 남부이고, 둘째 내륙의 중부 평원과 대지이며, 셋째 브룩스 산맥이고 넷째 브룩스 산맥의 북쪽에 있으며 노스슬로프로도 불리는 해안저지대이다. 알래스카 산맥에는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높은 매킨리산이 있다. 남서쪽의 알류산 산계와 남동쪽의 세인트 일라이엇, 바운더리 산맥은 화산활동, 지진, 빙하로 잘 알려진 지역이다. 일래스카 중부의 습한 내륙지역에는 유콘강과 커스커큄강이 흐른다.

넓은 지역에 걸쳐 펼쳐져 있는 지리적인 조건과 지형적인 기복 때문에 기후가 매우 다양하다. 날씨는 매우 춥고 너무 습하지는 않다. 앵커리지는 연평균 온도가 화씨 약 35도(섭씨 약 1도)이다. 겨울에는 섭씨 영하 약 25도이며, 약간 습하다. 여름에는 화씨 68도이며, 습하다. 그리고 기록 중에서는 화씨 95도가 최고기록이고, 그리고 다른 기록은 화씨 영하 52도이다. 비교적 온화한 기후이나 강우량이 많고 주의 남단에는 해양기후의 두드러진 특징인 안개가 나타난다. 내륙은 대륙성 기후로 인해 여름에는 낮이, 겨울에는 밤이 길고 북쪽에서는 북극 사막기후가 펼쳐진다.

글레이셔 국립공원

앵커리지에서 스워드로 연결되는 고속도로를 약 1시간 달리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빙하공원의 포테지 빙하를 만나게 된다. 신비스러울 정도의 푸른빛을 띠고 있는 포테지 빙하는 육각의 수정 같은 얼음이 프리즘 작용으로 푸른 색은 반사하고 다른색은 흡수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호수 앞에 떠있는 얼음은 호수의 건너편에 보이는 빙하에서 녹아내린 것들로 1916년까지만 해도 호수가 아니라 얼음으로 덮인 곳이었다. 또한 앵커리지 국제공항의 북쪽 바닷가에 인접해있는 지진공원은 1964년 알래스카 중남부 일대를 덮친 진도 8.6의 대지진의 참상을 단면으로 엿볼 수 있는 곳으로 그 당시 지각변동의 모습을 도면으로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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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주(영어: State of Alaska, 러시아어: Штат Аляска, 문화어: 알래스카 주, 음차: 阿拉斯加(아랍사가)는 북아메리카의 북서부에 있는 미국의 역외(域外) 주다. 알래스카의 어원은 알류트족의 "Alyeshka, 섬이 아닌 땅"이다. 면적은 171만 8,000km2 로서 미국의 단일 주 중에서 가장 크다. 원주민은 전체인구의 7분의 1에 불과하다. 1741년 덴마크의 탐험가 비투스 조나센 베링이 이 곳을 발견한 이후 러시아 제국의 영토로 편입 되었다가, 1867년 미국의 장관 윌리엄 H. 수어드가 러시아 제국과 맺은 조약에 의하여 미국에 양도되었다. 현재 이 주의 인구가 626,932명인 관계로 하원의원을 1명만 선출한다.

지리

알래스카 주는 북아메리카 대륙의 북서쪽 끝에 있으며 지질학적으로 북태평양 화산대의 가장자리에 위치한다. 북쪽과 북서쪽은 북극해, 남쪽은 태평양과 알래스카만, 동쪽은 유콘 준주(캐나다), 서쪽은 베링 해협을 사이에 두고 시베리아와 마주 보고 있으며, 남동쪽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캐나다)에 접해 있다. 알래스카주 본토의 남북길이는 1,450km, 동서너비는 1,300km이다. 알류샨 열도와 남동쪽의 팬핸들 지역을 포함하면 동서 길이는 4,800km에 달한다. 지형학적으로 볼 때 알래스카 주는 크게 네지역으로 나뉜다. 첫째 섬과 산계로 이루어진 남부이고, 둘째 내륙의 중부 평원과 대지이며, 셋째 브룩스 산맥이고 넷째 브룩스 산맥의 북쪽에 있으며 노스슬로프로도 불리는 해안저지대이다. 알래스카 산맥에는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높은 매킨리산이 있다. 남서쪽의 알류산 산계와 남동쪽의 세인트 일라이엇, 바운더리 산맥은 화산활동, 지진, 빙하로 잘 알려진 지역이다. 일래스카 중부의 습한 내륙지역에는 유콘강과 커스커큄강이 흐른다.

넓은 지역에 걸쳐 펼쳐져 있는 지리적인 조건과 지형적인 기복 때문에 기후가 매우 다양하다. 날씨는 매우 춥고 너무 습하지는 않다. 앵커리지는 연평균 온도가 화씨 약 35도(섭씨 약 1도)이다. 겨울에는 섭씨 영하 약 25도이며, 약간 습하다. 여름에는 화씨 68도이며, 습하다. 그리고 기록 중에서는 화씨 95도가 최고기록이고, 그리고 다른 기록은 화씨 영하 52도이다. 비교적 온화한 기후이나 강우량이 많고 주의 남단에는 해양기후의 두드러진 특징인 안개가 나타난다. 내륙은 대륙성 기후로 인해 여름에는 낮이, 겨울에는 밤이 길고 북쪽에서는 북극 사막기후가 펼쳐진다.

글레이셔 국립공원

앵커리지에서 스워드로 연결되는 고속도로를 약 1시간 달리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빙하공원의 포테지 빙하를 만나게 된다. 신비스러울 정도의 푸른빛을 띠고 있는 포테지 빙하는 육각의 수정 같은 얼음이 프리즘 작용으로 푸른 색은 반사하고 다른색은 흡수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호수 앞에 떠있는 얼음은 호수의 건너편에 보이는 빙하에서 녹아내린 것들로 1916년까지만 해도 호수가 아니라 얼음으로 덮인 곳이었다. 또한 앵커리지 국제공항의 북쪽 바닷가에 인접해있는 지진공원은 1964년 알래스카 중남부 일대를 덮친 진도 8.6의 대지진의 참상을 단면으로 엿볼 수 있는 곳으로 그 당시 지각변동의 모습을 도면으로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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